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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은 늘어나고 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있어 건강을 챙기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요.
국내의 경우, 1인 가구의 증가로 홀로지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질병에 걸리더라도,
자신의 몸을 돌볼 여력조차 없는 이들이 많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해요.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국내에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질병에 걸리게 될 시 더 큰 어려움을 호소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사회 상황과 맞물려 ‘간병사’라는 직업이 미래 유망 업종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어요.
‘간병사’는 만성질환이나 외상, 정서적 장애, 노화 등의 이유로
혼자서 생활을 꾸려가기 어려운 사람들과 장시간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해 주는 직업이에요.
아픈 몸으로 인해 혼자 생활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기본적인 식사부터 몸을 씻겨주고,
도와주는 등 일상생활을 보조해주는 것이 주 역할이랍니다.
하지만 ‘간병사’는 일반적인 환자 케어에만 중점을 맞추는 직업은 아니에요.
환자의 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음식 섭취량 및 배설량 등의
일상생활을 기록하고 맥박, 호흡수 등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관찰해야하기 때문에
의료 관련 지식과 응급상황 대처와 같은 전문적인 지식 또한 필요한데요.
때문에 ‘간병사’로 일하기 위해선 관련된 자격증을 필요로 한답니다.
‘간병사자격증’은 대한민국 만 18에 이상 국민이면 학력,
경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해요.
다만, 장애(언어, 청각 등)로 인해 간병 업무를 수행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결격 사유가 될 수 있어요.
외국인 또한 자격 응시가 가능하지만,
통역 없이 환자와 완만한 대화가 가능해야 한답니다.
오는 2030년이면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국내 상황에 발맞춰
실버시대 직종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간병사’로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간병사’로의 경우, 자격증 취득 시 간병사 관련 기관 외에도
병원, 요양원, 프리랜서로도 활동이 가능해 근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해요.
세상에서 가장 서러운 게 아플 때 주변에 아무도 없는것이라고 하죠.
아픈 몸으로 약해진 마음을 달래주고, 말동무가 되어줌으로써,
한 사람의 건강과 생활에 행복을 불어 넣어주고 싶다면
‘간병사’라는 직업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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