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사를 위한 노인심리 - 대화 및 의사소통

2025. 3. 11. 13:1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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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화의 정의 및 요소

  (1) 대화의 정의

      - 대화는 '서로 마주 대하여 주고 받는 말' 이라고 정의하고 잇는데, 사람이 언어를 사용하여 언어활동을 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을 수 있다. 사적인 활동도 있고 공적인 활동도 있는데, 이러한 유형 가운데서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태는 사적으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적인 언어활동인 토의나 토론도 대화를 이용하여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명의 청자를 전제로 하고 이루어지는 연설의 형태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언어활동이 대화로 이루어 지고 있다.

 

  (2) 대화의 요소

      - 대화의 요소는 화자와 청자, 그리고 메시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화자와 청자는 고정적으로 결정된 역할이 아니고,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대화에서 이야기되는 화제가 계속 이어짐과 동시에 상대방 이야기를 잘 경청하고 응대어를 구사하여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는 것을 토대로 하여, 화자와 청자의 역할은 항상 순환되고 있따. 따라서 대화에서는 말하며 듣고, 들으며 말하는 역할이 계속 바뀐다.

 

2. 효과적인 의사소통

  (1) 말하기의 기본 기술
       ■ 적절하게 자기개방하기 
       ■ 수용적이고 일치적인 신체적 언어 사용하기
       ■ 분명하게 말하기
       ■ 자신의 감정에 정직해지기
       ■ 나 진술(I-message) 사용하기
       ■ 감정적으로 공격하지 않기
       ■ 위협하지 않기
       ■ 부정적인 비교 하지 않기

       ■ 과거의 일 들추지 않기
       ■ 일반화된 이름 붙이지 않기

       ■ 비판적인 단어 사용하지 않기

       ■ 전체적으로 표현하기

 

  (2) 듣기의 기본 기술

       ■ 명료화하기 
       ■ 다시 말하기

       ■ 공감적 피드백(대답하기)


3. 노인과 의사소통 기술            

    (1) 노인과 의사소통 원칙
        ■ 노인으로 하여금 말할 기회를 많이 부여하고 귀담아 들어야 한다.
        ■ 노인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이야기에 공감해 주어야 한다.
        ■ 노인의 속마음을 알려하기 전에,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속마음을 털어 놓는다.
        ■ 노인의 청력이 나빠 못 들을 수도 있으므로, 이야기를 듣고 있는지 확인한다.

        ■ 노인의 평소 생활습관이나 심정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 노인의 신상에 관한 비밀을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

        ■ 자신의 고집을 부리지 말고, 노인의 고집을 꺾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

        ■ 노인의 주장에 반대하거나 가치관을 고치려 들지 말아야 한다.

        ■ 스킨쉽과 몸으로 하는 언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 말로만 대화하지 말고, 사진, 문자와 같은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같이 활용해야 한다.

        ■ 노인들이 알아 듣기 쉬운 말로 명확하게 이야기 한다.

        ■ 천천히 이야기하되, 너무 높은 소리로 크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 가까운 곳에서 말한다.

        ■ 얼굴을 마주보고 눈높이를 맞춰 얘기한다.

        ■ 약속한 것이 잇으면 반드시 지키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아야 한다.

        ■ 못하는 것은 못한다고 하되, 시간을 두어가며 노인을 충분히 납득시키는 것이 좋다.

        ■ 자신의 이야기에 틀린 부분이 잇으면 즉시 잘못된 부분을 인정한다.

        ■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되, 부정적 감정은 가급적 표현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노인과 비슷한 점을 찾아내어 이를 활용한다.

        ■ 노인이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다고 하여 서두르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 복잡한 질문은 하나씩 끊어서 묻는 것이 좋다.

        ■ 대화에 방해가 되는 소음이나 소란한 환경에서는 대화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나쁜 행동을 할 때 위험한 행동이 아니라면 못본 척 하는 것이 좋다.

        ■ 칭찬을 많이 하되, 두루뭉실한 칭찬을 하지 말고 잘한 행동이나 태도 등 구체적인 것을 두고 칭찬한다.

        ■ 이야기를 하다가 계속 흥분하거나 화를 내면 상황이나 말을 전환시키는 것이 좋다.

        ■ 다투거나, 말싸움을 하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반말하지 말고, 욕하지 말아야 한다.

        ■  표정은 밝게 하고, 자주 웃고 유머감각을 잃지 말아야 한다.

        ■ 노인의 평소 생활습관이나 심정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 이야기를 잘 하거나 좋은 행동을 할 때 칭찬하는 것에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

 

  (2) 언어장애노인과 의사소통

      ■ 언어장애인이 말하는 것이 힘들어 보일지라도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끝마칠 때까지 기다린다.

      ■ 장애인이 오랫동안 이야기할 때는 고개를 끄덕이고 몇 마디 말을 하여 여전히 경청하고 이해하고 있음을 알린다.

      ■ 장애인의 말이 확실히 끝날 때까지 기다린 다음 적당하게 천천히 말을 한다.

      ■ 소음이 있느 곳에서는 가까이 앉아서 이야기 한다.

      ■ 말을 완전히 이해할 때 까지 귀담아 듣고, 함부로 추측하지 말아야 한다.

      ■ 언어장애노인의 대화 속도는 비장애인만큼 빠르지 않아 청각장애를 함께 지닌 경우 상대방의 대화를 이해하는데 더욱 시간이 걸림을 인식하여야 한다.

      ■ 언어장애에도 불구하고 말로써 의사소통한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 얼굴, 눈을 바라보고 대화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 장애노인과의 의사소통

     - 시각장애노인과 청각장애노인과의 의사소통에는 특별한 기술이 요구 된다.
    ■ 입술모양을 정확하게 하여 청각장애노인이 얘기를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 적당히 크고 일정한 소리로 약간 느린 속도로 분명하고 간략하게 이야기 한다.

    ■ 청각장애노인의 말을 완전히 이애할 때까지 듣고, 함부로 추측하지 말아야 하며, 모르면 물어야 한다.

    ■ 청각장애노인이 오래 이야기할 때는 고개를 끄덕이고 몇 마디 말을 하여 여전히 경청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 과장된 얼굴표정과 몸동작을 보일 필요는 없다.

    ■ 청각장애노인들에게 몸짓 및 얼굴 표정은 매우 중요하므로, 색안경, 커다란 챙모자로 얼굴을 가리는 것은 오해를 살 수 있다.

    ■ 청각에 장애가 있다고 하여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 글로 의사소통을 할 때, 청각장애노인이 내용을 읽고 있는 동안 그의 표정을 관찰하여 내용을 이해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 글로 의사소통을 할 때는 글자를 휘갈겨 쓰지 말고 정자로 써야 한다.

    ■ 말, 글뿐 아니라 지도, 도표, 그림 등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이야기 도중 다른 상황(예) 전화벨이 울린 경우)이 벌어진 경우 이를 설명해준다.

    ■ 새로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할 때 얼마간 시간을 두고 이야기 한다.

    ■ 한 문장을 말하고 약간 쉰 후 다음 문장을 말한다.

    ■ 말끝을 흐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4) 치매노인과의 의사소통

    ■ 과거를 회상하도록 하되, 시간, 장소 등 기본적인 현실상황을 인식시킨다.

    ■ 수발자 자신을 소개하고 환자의 이름이나 존칭을 부름으로써 대화를 시작하고 "저를 알겠어요"라는 식의 기억력 테스트를 하는 듯한 대화를 피한다.

    ■ 공격성이 없는 경우에는 1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를 한다.

    ■ 발병 이전에 환자가 자주 사용하던 용어를 사용하고, 환자가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사용한다.

    ■ 얼굴을 마주보고 눈접촉을 유지하며, 언어 이외의 문자, 그림, 사진 등의 상징을 이용하거나 피부접촉을 통하여 의사를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한 번에 한 가지씩 질문을 하거나 지시하며, 환자에게 질문을 할 경우에는 대답을 기다리고, 반응이 없을 경우에 다시 반복하여 질문한다.

    ■ 환자가 위축되어 있거나 초조한 징후를 보이면 대화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

    ■ 환자와 대립하기 보다는 먼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즉 환자가 어떤 실수나 문제행동을 했을 때 화를 내거나 말다툼을 하기보다는 가벼운 웃음으로 넘길 수 있어야 한다.

    ■ 짧고 분명하며 익숙한 단어를 사용하고, 정보는 간단한 문장으로 전달하고, 천천히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부드럽게 얘기하여야 하며, 명령조로 얘기해서는 안된다.

    ■ 배고픔, 배변이나 배뇨 욕구 등 기본적인 생활상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 불안해하는지를 잘 관찰하고 이를 충족시켜 준다.

    ■  소란스럽거나 산만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스럽다.

    ■  환자가 혼자 있게 내버려 두지 말고 자주 대화를 나누되, 환자의 페이스에 맞추도록 한다.

    ■ 환자의 말을 경청하고 존중하여야 한다.

    ■ 대화를 하기 전에 먼저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이 좋다.

    ■ 대화를 하기 전에 먼저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이 좋다.

    ■ 환자와의 약속은 꼭 지켜야 하며, 혹시 잊어버렸을 경우에는 사과를 하여야 한다.

    ■ 환자의 말이 사실과 다르더라도 환자가 표현한 감정을 수용하고 중시하여야 한다.

    ■ 언어적 칭찬과 같은 즉각적인 보상을 해주거나 재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

    ■ 환자가 적합한 단어를 생각해 내지 못하는 경우에는 비슷한 말을 하거나 관련된 단서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 환자에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고, 환자와 수발자가 교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

    ■ 천천히 움직이고, 환자의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하여 얼굴표정이나 손동작을 잘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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